■ 설레발[다음 국어사전]
`설레발`은 `설레발이`입니다. `설레발이`는 그리마과에 딸린 절지동물입니다.
설레발이는 어둡고 습기찬 곳에 사는데, 몸길이는 25mm 정도, 몸빛은 어두운 황갈색에 얼룩무늬가 있고, 19개의 마디로 되어 있고, 각 마디마다 발이 두 개씩 달린 동물입니다. 설레발이는 우리가 집안에서 간혹(또는 흔히) 볼 수 있는, 다리가 많은 작은 동물입니다.
이 설레발이는 많은 발을 움직이며 이동하기 때문에 그 행동이 몹시 부산해 보여 사람이 지나치게 나대고 소란을 떠는 것을 `설레발 치다`라고 표현한 것입니다.
관용어구로 `설레발치다`도 맞고 `설레발놓다`도 맞는 표현입니다.
자꾸 검색유입으로 들어오시길래..